친언니가 경기도에 살고 나는 서울에서 살음
언니가 지방에 장례식간다고 서울에 왔음
조카 밥때문에 그런거 같음(조카 세살)
나는 사무직 알바중 (9-18)에 전화가 와서 받음
집에 올때 햄버거 세트 사오라는거 전화온 시간이 5:50쯤
어이가 없어서 알겠다고 하고 끊고 업무 마무리 준비
곰곰히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거같아서 햄버거는 샀고
집에 가서 이런거 앞으로 근무중에 시키지 마라 하니
서럽다고 엉엉 통곡을 함
언니가 동생한테 시킬수있는거 아니냐?
그러고 햄버거 값도 안줌, 눈치보여서 제일 저렴한걸로
주문했다는 이유로 지금도 안줌.
심부름을 시켰으면 줘야하는게 아닌가?
이번 명절에도 자기 그날 너무 서운했다고 하는데
이거 가스라이팅 아님? 형부도 서운하다고 함
처제가 언니 심부름 그렇게 받아 드릴줄 몰랐다고
이걸 내가 받아드려야함? 내가 이상한건가?
서울에 밥먹을 곳이 천지고, 배달에, 편의점에 널렸는데
집에 밥이랑 국, 라면도 다있는데… 이거 내가 밥상까지
차려 줘야할 상황인가? 아리까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