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추석 대박사건


이번에 우리시댁 차례 안지냄.
제사 음식 사다가 차례 지낸다는데
큰집에서 보통 해왔는데 애들도 둘이고
힘들어서 그런지 밖에서 외식하기로 함.
홀시어머니가 자기 시댁살이 할 때 김치 300포기 혼자
다하고 했었다고 며느리들은 고생시키기 싫다고
밖에서 밥묵자 하셔서 밖에서 밥먹음.
저녁때 우리집 가서
친정에서 엄마가 음식해서 다같이 먹음.

산사람도 살기 힘든데 걍 제사없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