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토끼는 자주
보라
토끼는 자주 뛰어다니 생김새가 있어 새미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새미로는 그 이름대로 날아다니는 생김새를 하며 여행을 하는데, 자신보다 빠르게 날다는 새를 보고 달려가는 모습이 참 귀엽다.
한번 새미로가 날아다니는 중 길가에 있던 사과나무 아래에 머물러 있던 사슴을 보게 되었다. 새미로는 자기가 사과를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토끼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토끼에게 사과를 많이 얻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새미로는 토끼에게 길가에서 날아보며 나오는 사과를 따기를 도왔고, 그것을 사슴이 잡을 수 있도록 가까이 던지는데 한두번은 실패할 때라도 열심히 노력하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실수로 날아보는 동안 너무 먼 곳으로 나가고 말았다. 새미로는 돌아가기 위해 힘들게 다시 사과나무까지 날아가게 되었지만, 마침 그때 길가에 있는 사과나무는 새미로를 보고 사과를 던져주기로 결심하였다.
놀랍게도 새미로와 토끼는 사과나무가 던져주는 사과를 잘 받아 온새미로 토끼는 자기를 돕기 위해 노력한 새미로를 보며 감사하며 이렇게 새미로와 토끼의 친구가 되었다.
매일 사과